경북 영덕군은 지난 23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영덕에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는다"고 밝혔다.군은 “이스라엘 순례팀 코로나19 확진자 중 영덕 1명은 사실 확인 결과, 해당 확진자는 주소지만 영덕군이고 실제 거주는 의성군 안계면"이라고 발표했다.이어 “영덕군에 특정 교회 신도들이 있다는 정보도 사실이 아니다"며 “영해에 있던 특정 교회는 지난 2019년7월께 폐쇄됐다"고 설명했다.당시 목사와 신도는 3~4명정도 밖에 없었으며 지금은 모두 영덕에 거주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군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며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에 군민들이 현혹되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